지역브랜드 개발 10억원 지원 공공환경 디자인 개선사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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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하 기자
수정 2005-12-24 00:00
입력 2005-12-24 00:00
전남 함평군의 지역 브랜드인 ‘나르다’처럼 지역특화상품의 디자인과 마케팅 개발에 10억원이 지원된다. 이와는 별도로 공중전화박스나 벤치 등 시민들이 쓰는 공공환경 디자인 개발사업에도 10억원이 지원된다.

정부는 23일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내년도 디자인산업발전전략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7∼10개의 지자체를 선정해 지역특화상품의 디자인 및 지역이미지 개발 등을 돕는 ‘지역디자인 혁신사업’을 통해 10억원이 지원된다. 광주·대구·부산 등에 세우고 있는 지역디자인센터를 디자인혁신거점으로 키우고 지역대학이 해당지역 기업과 계약을 해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디자인학과 계약운영제’도 도입된다.

정부는 또 공공환경 관련 디자인 개선사업을 벌이는 지자체나 민간단체 등에 10억원을 지원해 통일된 지역 이미지를 만들어내도록 할 방침이다.

미취업인력을 활용, 디자인 개선능력이 없는 영세기업의 디자인을 지원하는 ‘디자인기업 홈닥터사업’에 대한 지원 규모는 올해 10억원에서 내년에는 15억원으로 늘어난다. 졸업생과 취업 1·2년차 젊은 디자이너들에 대한 인력정보망(데이터베이스)도 만든다.

이와 함께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동아시아와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중국, 인도) 등에 디자이너를 파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5-12-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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