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체감경기 다시 ‘꿈틀’
김성수 기자
수정 2005-12-24 00:00
입력 2005-12-24 00:00
경기전망 CSI가 100을 넘으면 앞으로 6개월간 경기가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보는 소비자가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자보다 많다는 뜻이다.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소득수준별 CSI는 월 300만원 이상 고소득층이 106으로 전분기보다 무려 28포인트나 올랐다. 월 200만원대 소득층도 100으로 19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저소득층인 월 100만원대와 월 100만원 미만은 각각 99와 90에 그쳐 비관론이 낙관론보다 다소 우세했다.
또 향후 6개월간 생활형편전망 CSI도 월소득 300만원 이상 고소득층이 전분기보다 11포인트 오른 102로 3분기 만에 100선을 넘어섰다. 반면 나머지 소득계층은 모두 100을 밑돌았다.
앞으로 6개월간 소비지출전망 CSI는 110으로 지난해 1·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100만원 이하 저소득층은 99로 유일하게 100을 밑돌았다.
한편 현재의 생활형편이나 경기상황에 대한 CSI는 전분기보다 모두 개선됐지만 소득정도와 관계없이 비관론이 우세했다.
6개월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 CSI는 82로 전분기보다 6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특히 10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은 3포인트 오른 65에 불과했다. 현재 경기판단 CSI도 전분기보다 18포인트 오른 82였으나 모든 소득계층에서 여전히 100을 밑돌았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05-12-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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