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돈 금융기관으로 몰린다
김성수 기자
수정 2005-12-17 00:00
입력 2005-12-17 00:00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은행·투신 등 금융기관의 총수신고는 869조 5000억원으로 전월말보다 12조 6000억원이 증가했다.
은행수신액은 622조 2000억원으로 전달보다 4조 8000억원 늘었다. 투신(201조 9000억원)은 3조 2000억원이, 증권(22조 2000억원)은 3조 3000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종금사의 지난달 잔액은 23조 2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 3000억원이 늘었다.
금융기관 수신고는 2003년말 775조 8000억원에서 지난해말 812조 1000억원, 지난 9월말 856조 8000억원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8·31 부동산대책에 따른 부동산시장 위축, 주식시장 호조, 예금금리 인상 등으로 은행·비은행권 모두 자금유입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에도 연말랠리 기대 등에 따른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부동산시장이 안정된 편이라 금리가 추가로 인상됐다는 점에서 금융권 수신고는 증가세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05-12-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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