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제외 지역 ‘원상복구’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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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 기자
수정 2005-12-16 00:00
입력 2005-12-16 00:00
“왜 가장 낙후된 우리지역이 뉴타운에서 제외됐을까?”

서울시의회 채갑식 의원의 발길이 연말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최근 확정, 발표된 서울시 3차 뉴타운 후보지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송파구 거여·마천지구 일부가 축소됐기 때문이다.

당초 이 일대는 27만여평이 뉴타운 지역으로 개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종 결정과정에서 5만여평이나 줄어 22만평으로 축소됐다.

서울시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채의원은 “다른 지역보다 더 낙후된 이곳이 왜 축소되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며 관련공무원, 언론 등을 찾아다니며 하소연했다.

특히 채 의원은 거여·마천지구는 아직도 주민들이 공동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며 조속한 개선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이 일대 주민들의 대부분은 청계천과 천호대교 건설 당시의 이주민들로 이번 뉴타운지역 축소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2005-12-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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