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KT지분 재매입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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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홍 기자
수정 2005-12-14 00:00
입력 2005-12-14 00:00
남중수 KT 사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부의 KT 지분 재매입 논란과 관련,“(이렇게 되면) 정부 신뢰도에 타격”이라며 반대 입장을 강하게 표시했다. 또 내년에는 차세대성장동력 사업에 민영화 이후 최대 규모인 3조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사장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있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KT의 공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지분 참여 형태를 취한다면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고 정부 신뢰도도 부정적 평가를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일각에서 제기하는 정부의 KT 지분 재매입과 연·기금의 주식 매입을 통한 ‘간섭’ 가능성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진행 중인 KT의 민영화 관련 용역은 지분 재매입을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민영화 3년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작업”이라면서 “평가는 국가기간통신사업자인 KT의 향후 과제 등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2005-12-1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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