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무주택자 전세임대 늘려라
류찬희 기자
수정 2005-12-07 00:00
입력 2005-12-07 00:00
건설교통부와 주택공사가 지난 9월 전세임대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 결과 3240가구가 신청했으며, 연말까지 5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11월 말 현재 272가구는 원하는 지역의 전세주택에 입주했으며, 나머지 228가구는 연말까지 입주를 끝낼 계획이다.
전세임대주택은 시중 임대료의 절반 이하 수준(전세 5000만원의 경우 보증금 250만원, 월 임대료 12만원 수준)에 들어갈 수 있으며 두 차례 연장계약으로 최장 6년까지 살 수 있다.
입주자격은 무주택가구주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모·부자가정, 장애인이다. 민간부도공공임대아파트의 퇴거임차인이나 보호아동 등 사회취약계층 등에게도 공급된다.
서울 금천구 전세임대 주택에 입주한 무주택자 정모씨는 “월 임대료가 적어 주거에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전세임대주택의 수요에 따라 아파트 등 주택 유형을 다양화하고 지역별 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공급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2015년까지 해마다 1000가구씩 공급할 계획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5-12-0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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