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시장 50% 점유”
김경두 기자
수정 2005-11-30 00:00
입력 2005-11-30 00:00
삼성전자는 29일 서울 태평로클럽에서 ‘DMB 사업전략 발표회’를 갖고 국내 시장을 발판으로 향후 미국과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에 DMB 기기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노트북과 디지털카메라,MP3플레이어 등에 기반한 다양한 지상파DMB 단말기를 앞세워 내년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DMB 단말기시장 선점을 위해 지상파DMB 상용 서비스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독일 월드컵을 앞둔 내년 초에는 전국적인 로드쇼도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상파DMB 수신기 내장형 노트북 2종을 선보인 데 이어 곧 컴퓨터 USB포터와 연결해 TV를 시청할 수 있는 초소형 지상파DMB 수신기를 비롯해 퍼스널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MP3플레이어에 기반한 복합단말기,4인치와 7인치 전용단말기 등 7종의 단말기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 중국과 독일 등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DMB 관련 세계 표준화를 주도해 세계 DMB 단말기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병률 디지털비디오사업부장(전무)은 “향후 2∼3년내로 1인당 1개의 DMB단말기를 갖게 될 것”이라며 “해외에서도 한국 지상파DMB가 표준화될 경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5-11-30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