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쇠고기 수입재개 결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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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일 기자
수정 2005-11-29 00:00
입력 2005-11-29 00:00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 여부를 가릴 가축방역협의회가 29일 오전 10시 과천 청사에서 열린다고 농림부가 28일 밝혔다.

박해상 농림부 차관보와 축산 및 소비자 단체, 교수 등 17명으로 구성된 방역협의회는 이날 미국이 보낸 광우병 관련 자료를 토대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정성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

농림부 관계자는 “수입 재개 여부는 회의를 열어봐야 알 수 있다.”면서 “공식 발표는 오후 5시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말 열린 내부 전문가 회의에서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참석자들이 이의를 달지 않아 이날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 재개 결정이 나면 미국 내 도축장 지정 등의 일정을 감안할 때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산 쇠고기가 시중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3년 11월 미국에서 광우병 발생으로 미국산 쇠고기는 수입이 전격 중단됐으며 이후 호주산 쇠고기가 국내 수입 쇠고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2005-11-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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