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새달1일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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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기자
수정 2005-11-28 00:00
입력 2005-11-28 00:00
민주노총은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쟁취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12월1일부터 9일까지 9일 동안 총파업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27일 민주노총 관계자는 “전체 조합원 62만여명 가운데 52%가량이 투표에 참여해 60%대 초반의 찬성률로 총파업 돌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가 단위노조별로 파업 출정식을 개최한 뒤 ‘총파업 지침’에 따라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쌀 관세화 유예협상 비준안 국회통과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농민들과 연대투쟁을 벌인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이에 대해 노동부는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근로조건이나 임금 등과 관련이 없는 정치파업으로 엄연한 불법파업이라며 총파업 돌입 자제를 촉구했다.

노동부는 또 민주노총 산하의 대표적 사업장인 현대차와 기아차 등이 파업에 불참할 것으로 보여 총파업이 제대로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2005-11-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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