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디스커버리호 개발에 참여 우주과학자 정재훈박사 강연
장세훈 기자
수정 2005-11-18 00:00
입력 2005-11-18 00:00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어바인 캘리포니아주립대(UCI)에서 우주 열복사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정 박사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한국계 항공우주 과학자다. 그는 지난 1997년 화성에 착륙한 ‘소저너’와 1999년 ‘MSP 98 랜더’ 탐사선 로봇 팔의 열 조정장치와 극저온 케이블 등 핵심 설비를 개발했다.
지금은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에 결빙방지 가열 시스템을 장착하는 등 첨단 항공우주 분야 회사인 ㈜타이코엔지니어링의 최고 경영자(CEO)도 맡고 있다.
정 박사는 “말단 엔지니어가 최고 경영자에 오른 과정, 최근 우주탐사개발 동향 등을 들려줄 계획”이라면서 “쉽지 않은 기회가 닿은 만큼 지금까지 겪었던 역경들을 헤쳐나온 이야기를 풀어놓을 작정”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5-11-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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