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대장금 요리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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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11-16 00:00
입력 2005-11-16 00:00
“아, 다장진(大長今)∼”

15일 오후 부산 벡스코 1층 글래스홀. 중국계로 보이는 한 중년 남성이 ‘한국 궁중음식 특별전’ 코너를 발견하고는 반색을 하며 탄성을 질렀다. 그러면서 안내원에게 카메라를 맡기며 전시 음식 앞에서 연신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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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산 벡스코 1층 한국 궁중음식 특별전 코너에서 외국 손님들이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시식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부산 특별취재단
15일 부산 벡스코 1층 한국 궁중음식 특별전 코너에서 외국 손님들이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시식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부산 특별취재단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중국, 타이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드라마 ‘대장금’의 인기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사단법인 한국전통음식연구소(소장 윤숙자)가 마련한 궁중음식 전시코너는 벡스코를 찾는 외국 손님들에게 최고 인기 코스다. 아시아 각국의 방송사 카메라가 취재하는 모습이 수시로 눈에 띈다.

수행원과 함께 이곳을 찾은 타이완 경제부 무역국 쉬춘팡(徐純芳) 부국장은 “음식들이 하나같이 뛰어나다(excellent).”면서 “특히 정치·경제 분야 국제회의에 문화 부문을 접목시킨 아이디어를 배울 만하다.”고 말했다. 주최측의 이민선 기획홍보실장은 “16일에는 APEC 참석 최고경영자들의 가족 6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특별취재단
2005-11-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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