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시범관광 내년 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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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상 기자
수정 2005-11-15 00:00
입력 2005-11-15 00:00
이르면 내년 봄에 백두산 시범관광이 이뤄진다.

한국관광공사 신희수 남북관광사업단장은 14일 “내년 4∼5월에 현대아산과 함께 백두산 관광을 위한 답사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됐다.”면서 “예정대로 답사가 이뤄지면 시범관광도 곧이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 단장은 이날 현대아산과 함께 개성에서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백두산 시범관광과 관련한 협의를 가졌다.

지난 7월 관광공사와 현대아산이 아태평화위와 합의한 백두산 시범관광은 당초 연내 이뤄질 계획이었지만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 문제가 불거지면서 연기됐었고 북측이 현대아산을 배제한 채 관광공사와만 진행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됐었다. 신 단장은 또 “우리가 백두산 지역 도로포장용으로 제공한 아스팔트 피치의 현장 확인을 위해 현대아산과 함께 이르면 금주 중 백두산을 다녀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5-11-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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