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美대통령 항공모함서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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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11-14 00:00
입력 2005-11-14 00:00
APEC 기간 중인 오는 17∼19일 방한하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숙소가 어디에 마련될지가 국내외적 관심사다. 미국측은 보안을 이유로 이에 관한 한 일체 함구하고 있다. 현재로선 부시 대통령이 이 기간에 부산 앞바다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진 미 항공모함 키티호크에 묵을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육지와 격리돼 최첨단 무기로 무장하고 있는 항공모함이 보안과 경호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키티호크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에 정박하고 있어 24시간 내에 한반도 영해로 출동할 수 있다.

미국측은 표면적으로는 해운대의 조선비치호텔에 부시 대통령이 묵을 것 같은 인상을 은근히 풍기고 있다. 미국은 이 호텔을 통째로 빌렸으며, 대테러 특수기동대(SWAT)를 포함해 300여명에 이르는 대통령 경호팀이 물샐 틈 없는 경비에 들어갔다는 얘기도 있다.



한 APEC 관계자는 이와 관련,“각료 등 수행원만 해도 1000여명에 이르러 부시 대통령은 따로 묵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부산 특별취재단
2005-11-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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