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민연금 기금운용 잘했네
강충식 기자
수정 2005-11-12 00:00
입력 2005-11-12 00:00
이에 힘입어 지난 9월까지 채권의 평가손익을 배제한 장부가 기준으로 연금 기금의 전체 운용 수익률은 7.81%로 집계됐다. 수익금은 대략 50조원이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국민연금 기금 운용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금운용 현황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9월말 기준으로 연금 기금의 적립금은 총 157조 5837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1.7% 늘어났다. 기금은 금융부문이 98.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다음이 공공부문(1%), 복지부문(0.2%) 등의 순이었다. 금융부문 가운데에서는 국내 채권의 비중이 81.4%나 됐고 이어 국내 주식 11.2%, 해외 채권 6.6%, 대체투자 0.4%, 해외 주식 0.3% 등의 분포를 보였다.
반면 채권은 4.76%의 수익률을 기록, 지난해 수익률(5.63%)은 물론 연평균 수익률(5.49%)에도 못 미치는 등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2005-11-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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