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휴대전화 스팸메일 엄격히 제재를/ 김지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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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11-09 00:00
입력 2005-11-09 00:00
정부의 꾸준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 불법 스팸이 갈수록 교묘한 방법으로 가입자들을 괴롭히고 있어 이를 고발한다. 얼마전 휴대전화로 ‘010-○○○○-XXXX’라는 부재중 전화 표시가 돼 있었다. 처음 보는 번호였지만, 아는 사람일지도 몰라 전화를 걸었다. 전화는 자동응답기로 넘어갔고, 어떤 여성의 목소리를 통해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었다. 듣고 보니 성인 광고 스팸 전화이었다.

예전에는 단순 스팸 광고임을 알 수 있는 것들이었지만, 이제는 일반 번호에서부터 ‘011,010,016’등으로 시작되는 휴대 전화번호로 위장한 불법 스팸이 성행하고 있다. 이같은 스팸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는 데도 전화 요금이 부당하게 청구되는 피해를 당하기도 한다는 것. 정부는 철저한 실태 조사와 함께 좀더 구체적이고 엄격한 법적 제재를 해야 한다. 임기 응변적이 아닌, 스팸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김지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2005-11-09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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