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종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노르웨이 선주사에 감사편지
류길상 기자
수정 2005-10-28 00:00
입력 2005-10-28 00:00
대우조선은 최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베르게센 월드와이드 가스사와 가진 15만 6100㎥급 LNG선 2척의 건조 계약식에 노조대표가 참석, 이세종 노조위원장의 편지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베르게센 월드와이드의 페터슨 사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2척의 LNG선을 주문해 진정으로 감사드린다. 모든 조합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세계 최고 수준의 LNG선을 건조해 인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말 당선직후에도 전세계 45개 선주사에 편지를 보내 “대우조선 직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좋은 품질의 배를 공급할 테니 많은 주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었다.
대우조선은 28일에는 인도 뉴델리에서 국영 해운회사인 SCI와 32만t급 초대형유조선(VLCC)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계약한 4척의 계약금액은 7억달러에 달한다.
이에 앞서 올초에는 현대중공업 탁학수 노조위원장이 8억달러 규모의 FPSO(해상 원유 생산·저장 설비)를 주문한 엑손모빌 사장에게 편지를 보내 “노조가 책임지고 최고의 품질과 납기를 준수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5-10-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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