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5명중 1명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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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하 기자
수정 2005-10-18 00:00
입력 2005-10-18 00:00
여자 ‘사장님’이 1년 만에 2만 6000명 늘어나 35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고용주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으로 20%를 넘었다. 고용주 5명 가운데 1명은 여자인 셈이다.

고위 임직원이나 전문가들을 뜻하는 전문·기술·행정관리직 여성도 171만명에 육박, 전체의 35.3%를 차지했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현재 고용주는 170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170만 1000명보다 0.1% 늘었다. 이 가운데 남성은 137만 4000명에서 135만명으로 1.7%(2만 4000명) 줄어들었다. 반면 여성은 32만 7000명에서 35만 3000명으로 8.0%(2만 6000명)나 늘었다. 여성 고용주는 9월 기준으로 2000년에는 27만 3000명에 불과했으나 2001년 29만 8000명,2002년 30만 2000명,2003년 30만 7000명 등으로 꾸준히 늘어왔다.2년 만에 4만 6000명,5년 만에 8만명이 늘어난 셈이다.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은 지난 9월 483만 6000명으로 1년 전(465만 5000명)보다 3.9% 늘었다. 이중 남성은 305만 7000명에서 313만명으로 2.4% 증가했다. 여성은 159만 8000명에서 170만 6000명으로 6.8% 늘어났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5-10-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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