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두산회장 내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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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섭 기자
수정 2005-10-15 00:00
입력 2005-10-15 00:00
두산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손기호)는 14일 박용오 전 그룹 회장을 진정인 겸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 전 회장은 96년 12월∼올 7월 그룹 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7월 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담은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검찰은 박 전 회장을 상대로 1995∼2001년 두산산업개발의 2800억원대 분식회계에 관여했는지, 분식사실을 보고받았는지를 캐물었다. 또 두산산업개발이 99∼2004년 비자금을 조성, 총수 일가의 은행이자 138억원을 대납하는 데 관여했는지도 조사했다. 검찰은 다음 주 박용만 부회장과 박용성 회장을 불러 비자금 조성 경위 및 사용처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5-10-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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