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5분기연속 순익 1조
류길상 기자
수정 2005-10-12 00:00
입력 2005-10-12 00:00
포스코는 11일 3·4분기 매출이 5조 4580억원, 영업이익은 1조 31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지난해 대비 4.9% 늘어난 1조 620억원을 기록, 지난해 3·4분기 이후 5분기 연속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원료가 인상과 우리사주조합(ESOP) 비용 1740억원 등으로 인해 전 분기에 비해서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1·4분기 31.4%,2·4분기 32.1%에서 24.2%로 떨어졌다. 하지만 3·4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29.2%로 역대 최고수준을 유지했다.
포스코는 또 감산과 최근 가격인하 등을 반영해 올해 매출목표를 22조 3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포스코는 당초 매출 목표를 23조 100억원으로 잡았다가 2·4분기에 23조 9000억원으로 늘렸고 이후 23조 6000억원으로 소폭 내린 데 이어 이번에 또 한번 조정했다. 한편 포스코의 올해 생산목표는 지난해보다 1.9% 많은 3080만t, 판매목표는 0.9% 늘어난 2950만t이다. 투자규모는 50% 늘어난 3조 6000억원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5-10-1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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