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끝 아내 집 나가자 남매 살해후 아버지도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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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열 기자
수정 2005-10-10 00:00
입력 2005-10-10 00:00
8일 오전 2시쯤 충남 논산시 벌곡면 오모(39·회사원)씨의 집에서 오씨가 아들(6)과 딸(3)을 목 졸라 살해한 뒤 농약을 마시고 자살했다.

오씨는 이날 남매를 살해한 뒤 농약을 마시고 경찰에 전화를 걸어 “내가 아이들을 죽였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오씨가 전날 밤 부부싸움 끝에 아내가 집을 나가자 홧김에 남매와 동반자살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논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5-10-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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