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교원평가제 조건부 수용
이효용 기자
수정 2005-09-30 00:00
입력 2005-09-30 00:00
특히 학부모·학생의 평가 참여 등 그간 크게 이견을 보였던 쟁점에 대해서도 상당부분 합의가 진행돼 향후 논의가 급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교총 윤종건 회장은 29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교총은 교원평가제에 총론적으로 찬성하되, 교원단체와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 “교원평가제를 ‘조건부로 수용한다.’고 봐도 좋다.”고 말했다.
한재갑 대변인은 “평가의 방법과 횟수 등에 대한 몇가지 조건만 충족된다면 교원평가제가 원만히 실시될 것”이라면서 “교육부와 교총이 대의에 공감하기 때문에 특별협의회 논의를 통해 시범실시 이전에 합의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평가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2005-09-3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