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플러스] 탈북 국군포로 퇴역식도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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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9-27 00:00
입력 2005-09-27 00:00
군 당국이 최근 탈북한 국군포로 장모씨 등 4명에 대해 현행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귀환 사실을 발표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퇴역식도 비공개로 시행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한나라당 박진 의원은 26일 육군본부에 대한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최근 4명의 국군포로가 귀환했으며 원소속 부대에서 퇴역식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육군은 기자회견 등을 통한 귀환 사실을 공표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퇴역식마저 쉬쉬하며 몰래 시행한 배경을 밝히라.”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중국과의 외교적 문제 등을 고려해 탈북 국군포로 현황을 밝히기 어렵다.”면서 “국군포로 관련 업무는 중국측 입장 등을 고려해 기본적으로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고 추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2005-09-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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