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국-이탈리아 16강전 월드컵 ‘11대 이변의 명승부’
박록삼 기자
수정 2005-09-16 10:46
입력 2005-09-16 00:00
이밖에 지난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에서 전원수비, 전원공격과 독특한 ‘사다리 전술’로 강호 이탈리아를 1-0으로 깨고 아시아국가 중 최초로 월드컵 8강에 오르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북한의 경기도 ‘이변의 명승부’에 포함됐다.
또 2002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본선무대에 출전한 세네갈이 디펜딩챔프 프랑스를 1-0으로 침몰시킨 개막전도 이변의 경기로 꼽혔다.
아울러 2002월드컵 당시 박지성과 이천수의 강슛을 막아낸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와 올리버 칸(독일)이 각각 ‘10대 선방(Best Saves)’ 6,8위에 올라 한국 축구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케 했다.
한편 ‘10대 골장면(Top 10 Solo Goals)’ 순위에서 최고의 골 1위는 1986멕시코월드컵 아르헨티나-잉글랜드의 8강전에서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가 하프라인 안쪽에서 환상적인 개인기로 수비수 4명과 골키퍼까지 차례로 제친 뒤 골지역 오른쪽에서 마지막 수비수의 태클마저 피하며 왼발로 차 넣은 골이 선정됐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2005-09-1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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