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전공] 화장품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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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천 기자
수정 2005-09-09 00:00
입력 2005-09-09 00:00
직업 분야가 점점 다양해지는데 맞춰 특색있는 학과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이 학과를 졸업하면 곧바로 관련 분야로 진출해 전공을 활용할 수 있다. 대입 시즌을 앞두고 이색 학과를 연속 게재한다.

자동체, 반도체 산업과 함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다. 사람의 생리에 맞는 천연 신소재 개발은 물론 기초·색조·모발 화장품과 향수 연구·개발에 관한 분야를 공부한다. 가장 기초가 되는 과목은 화학이다. 기초 화학 및 실험, 유기화학, 생화학, 생리학 등 기초 화학 과목에서부터 화장품 개론, 기초 화장품 제조 실험, 화장품 물성 분석, 색채학 등 화장품 제조 관련 과목, 피부 노화 및 면역학, 피부미용학, 스킨케어 관리학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룬다.

졸업하면 화장품 제조업체나 재료업체, 관련 연구소, 제약업체, 수입업체, 피부 미용 관련 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다. 생명공학 관련 회사나 연구소, 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 관련 국가 공무원으로도 길이 열려 있다. 피부미용관리사나 메이크업분장사, 위생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산업안전기사, 고분자제품제조기사, 공업화학기사, 화학분석기능사 등 자격증을 딸 수도 있다.

현재 학과가 개설돼 있는 곳은 충북 영동대와 충남 중부대 등 두 곳이다. 수능 반영비율은 영동대의 경우 언어(40%)+외국어(30%)+과학탐구(30%), 중부대는 언어와 수리, 외국어 가운데 두 영역 성적을 각 40%, 과학탐구 20% 반영한다.

비슷한 학과가 개설된 곳도 있다. 대전 배재대의 분자과학부 향장화학, 대전 목원대의 생의약화장품학부의 화장품, 대구한의대의 화장품약리 전공 등이 있다. 배재대는 언어와 수리, 외국어 가운데 두 영역을 각 40%, 과학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가운데 한 영역을 20% 반영한다. 목원대는 언어·수리·외국어 가운데 두 영역을 각 40%, 과학탐구를 20% 반영한다. 대구한의대는 언어와 수리 중 한 영역, 외국어, 과학탐구를 각 3분의1씩 반영한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5-09-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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