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주면 대리시험서 자격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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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
수정 2005-08-31 00:00
입력 2005-08-31 00:00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0일 사이버대학 재학생들에게 돈을 받고 시험과 리포트 등을 대행해 주는 등 학위취득을 알선한 A학점대행사 대표 유모(35)씨 등 학위관리업체 3곳 직원 4명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들에게 시험과 리포트를 맡기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학점을 딴 한모(55)씨 등 사이버대학 재학생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유씨 등 업자들은 사이버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과목당 3만∼4만원의 웃돈을 받고 출석부터 시험, 리포트 작성까지 대신해 주며 학생들의 학점 부정취득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필요에 따라 이들 업자는 학생들에게 유통관리사, 해상ㆍ육상 무선통신사 등 각종 자격증을 대신 따주기도 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5-08-3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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