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지수상승률 85%… YS·DJ의 두배
김경운 기자
수정 2005-08-30 07:55
입력 2005-08-30 00:00
참여정부의 집권 전반기에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모두 25조 1686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국민의 정부 전반기의 외국인 순매수액 15조 5697억원보다 61.7%나 많은 것이다. 외국인의 시가총액 보유비중도 노 대통령 취임일 당시 35.7%에서 41.8%로 6.1%포인트 상승했다. 외국인 지분율 상승폭은 김대중 대통령(10.3%포인트) 때보다 작지만 김영삼 대통령(5.6%포인트) 때보다는 크다.
김영삼 대통령이 퇴임하는 날의 주가는 540.89였다. 김대중 대통령이 물러난 날의 주가는 616.29였다.
이종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참여정부는 이전 정권으로부터 유산과 부채를 동시에 물려받았다.”면서 “실물경제 측면에서는 소비 거품 붕괴 단계에서 정권을 물려받아 현재까지 고전하는 반면 증시 측면에서는 이전 정권 임기 중에 치열하게 전개된 기업 구조조정 결과가 이제 결실을 보고 있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5-08-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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