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 홍석규회장 일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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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 기자
수정 2005-08-24 00:00
입력 2005-08-24 00:00
보광그룹 홍석규 회장 일가가 메디포스트 투자로 ‘대박’을 터뜨렸다.

보광창업투자는 23일 메디포스트 보유 지분 중 5만 2000주를 장내 매각해 보유 지분을 종전 5.92%에서 4.79%로 줄였다고 밝혔다. 주당 매각가는 평균 6만 5000원선. 매각 대가로 33억여원을 챙겼다.

이에 앞선 12일에도 보광창투는 12만 9000주를 장내 매각해 보유 지분을 8.74%에서 5.92%로 줄였다. 이 때 주당 매각가는 7만 6000원대.6년 전 메디포스트 지분을 주당 2500∼2875원에 매입해 10억원을 투자했던 보광창투는 절반에 조금 못미치는 지분 매각으로 133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셈이다.

메디포스트 현재 주가를 고려할 때 남아 있는 4.79% 지분에 대한 평가차익은 116억원 이상에 이른다. 보광창투는 보광그룹 계열사로 홍씨 일가가 61.8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처남인 홍석준씨가 30.57%, 홍석규 회장이 16.16%, 이 회장의 처제인 홍라영씨가 7.54% 등을 보유하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5-08-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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