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전스 서비스등 블루오션 찾겠다”
이기철 기자
수정 2005-08-10 00:00
입력 2005-08-10 00:00
취임 한달을 맞은 조영주 KTF 사장은 9일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 사업뿐 아니라 새롭게 떠오르는 디지털 융·복합(컨버전스) 서비스를 통해 1등 시장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한 이미지인 그이지만 이 날은 ‘KTF만의 블루오션’을 찾아 1등 자리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각별히 다졌다. 경쟁사업자인 SK텔레콤을 의식, 시장 점유율을 지금보다 더 낮출 것도 주문했다.
조 사장은 이같은 1등 가능성을 현실화시킬 여러가지 미래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시범 서비스 중인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 MA), 게임·음악·영상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사업 강화,2년후 무선데이터 매출 비중을 현재의 10%대에서 20%이상 확대 등으로 요약된다.
조 사장은 또 “새로운 서비스 시장마다 ‘1등 사업자는 KTF’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1200만 고객을 ‘모시겠다.’는 마음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KT와 KTF의 합병설과 관련,“시장 환경과 고객의 욕구, 주주 이해가 걸려 있다.”면서 “지금으로선 쉽지 않고, 소모적인 논쟁 또한 그만둘 때”라고 일축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2005-08-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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