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원부원장 김철씨 임명 노조 “낙하산인사 철회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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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하 기자
수정 2005-08-03 00:00
입력 2005-08-03 00:00
낙하산 논란이 있던 한국소비자보호원 부원장에 김철(49) 한누리 투자증권 고문이 임명됐다.

재정경제부는 2일 이승신 소보원장이 임명제청한 김 고문을 소보원 부원장에 임명, 이 날짜로 공식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보청 총무과장은 “지난 2주간 여러경로를 통해 검증절차를 거친 결과 별다른 문제가 없어 김 고문을 소보원 부원장에 임명한다고 소보원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김 부원장은 열린우리당 창당 발기인 겸 중앙당 대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지냈다.

이에 앞서 소보원 노조는 김 고문이 부원장에 내정되자,‘낙하산 인사’라며 인사철회를 주장해 왔다. 노조는 낙하산 저지 투쟁본부를 발족해 무기한 철야농성에 돌입, 김 부원장의 출근저지 및 사퇴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5-08-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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