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만도 인수전 나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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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기자
수정 2005-07-30 00:00
입력 2005-07-30 00:00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 매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도 만도 인수전에 참여할 전망이다.

29일 업계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만도의 대주주인 선세이지는 31일까지 만도 인수 최종 입찰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만도 매각에는 미국의 TRW, 독일의 컨티넨탈과 지멘스, 스웨덴의 오토리브 등 외국 업체와 함께 현대차그룹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만도 인수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만도는 현재 현대차그룹에 총 매출액의 70% 가량을 납품하고 있으며 매각가는 당초 예상했던 20억 달러보다 낮아질 것으로 FT는 예상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5-07-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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