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대 ‘연구비 유용’ 관련 金교육 보좌관등 교수 10여명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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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8-01 12:34
입력 2005-07-28 00:00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의 정책보좌관인 홍모(48)교수가 서울대공대 교수들의 연구비 유용·횡령 사건과 관련, 검찰의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홍 교수는 지난 1997년 서울대공대 재료공학부 교수로 부임한 뒤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2003년 4월부터는 서울대 산학협력재단 단장을 맡고 있다. 지난 3월21일부터는 김 부총리의 정책보좌관도 겸직하고 있다. 산학협력재단 단장은 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교육인적자원부 등을 통해 서울대에 지원되는 연구비를 총괄 관리하는 핵심 직책이다.

서울중앙지검은 홍 교수를 포함해 서울대공대 교수 등 10여명을 연구비 유용 및 횡령 의혹과 관련해 내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러나 학교 운영과 강의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사중인 교수 10명 가운데 죄질이 상대적으로 무거운 2∼3명만 사법처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천 김효섭기자 patrick@seoul.co.kr
2005-07-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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