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감독 겸 영화배우인 정두홍(39)이 29일 전북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복싱 웰터급 랭킹전(4라운드)에 출전한다고. 지난해 7월 프로복싱 데뷔전에서 정원영을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던 정두홍은 이날 경기를 통해 본격 프로무대에 나설 계획이다. 정 감독을 지도하고 있는 마방열 풍산체육관 관장은 “지난번 데뷔전을 치른 뒤 정두홍이 복싱을 그만둘 것으로 생각했지만 복싱의 묘한 매력에 끌려 다시 글러브를 끼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05-07-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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