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休일’ 교통사고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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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
수정 2005-07-20 00:00
입력 2005-07-20 00:00
주5일 근무제가 실시되면서 일요일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청은 올 상반기 9만 6766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2900명이 숨지고 14만 1977명이 다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사고 건수는 12.1%, 사망자는 7.3%, 부상자는 18.1% 각각 줄었다. 그러나 일요일 교통사고 사망자는 올해 447명으로 지난해보다 13.5% 늘었다. 특히 일요일은 요일별 사망자 점유율에서도 지난해 12.6%로 주중 최저에서 올해 15.4%로 증가,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날로 기록됐다. 일요일 사망자가 급증한 것은 지난해 7월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된 뒤 휴일 나들이가 많아지면서 귀가 도중 피로 누적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5-07-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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