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험의 역사/ 레지널드 터닐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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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기자
수정 2005-07-16 00:00
입력 2005-07-16 00:00
우주탐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흥미롭다. 지난 4일 미국 우주탐사선 딥 임팩트호의 혜성 충돌 실험 성공은 그 의미와 중요성을 떠나 그 자체만으로 전세계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는 20일은 세계 우주탐사 역사에서 큰 획을 그은 날이다.36년 전 이날 미 항공우주국(NASA)이 쏘아올린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해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 일행이 인류 최초로 달에 첫 발을 디딘 것이다.

‘달 탐험의 역사’(레지널드 터닐 지음, 이상원 옮김, 성우 펴냄)는 달 탐사와 우주개발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머큐리, 제미니, 아폴로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미국의 달 탐사 프로그램과 미ㆍ소의 우주 경쟁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영국 BBC방송에서 40여년 간 우주항공 분야 전문기자로 활동했다. 그는 미소 양국이 우주공간의 군사적 잠재력에 주목하게 된 동서 대립의 시대에 달 탐사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본다.

책은 각 우주비행의 성공과 실패 여부를 떠나 수없이 추진된 우주비행 하나하나의 성과를 되짚는다.

또 통제센터와 우주비행사들의 교신내용 등을 인용해 우주비행의 순간순간을 생생히 전달하면서, 우주선 내부에서 일어나는 시시콜콜한 에피소드들도 소개한다.2만 5000원.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2005-07-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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