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이영표 AS모나코행 히딩크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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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7-15 00:00
입력 2005-07-15 00:00
‘초롱이’ 이영표(28·PSV 에인트호벤)가 거스 히딩크 감독의 동의하에 프랑스 1부리그(르샹피오나) 명문 AS모나코와 이적 협상에 돌입했다.14일 이영표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은 13일 고려대 OB올스타와의 경기 뒤 만찬에서 “팀으로선 아쉬운 일이지만 본인이 원한다면 새로운 목표와 도전을 위한 길을 열어주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밝혀 이영표의 이적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내년 6월30일 에인트호벤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이영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긴 박지성(24)과는 달리 ‘바이아웃 조항(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할 경우 구단이 선수의 이적을 막지 못하도록 한 계약 조건)’이 없어 이적을 위해서는 에인트호벤의 동의가 필수적인 상황. 에인트호벤은 이영표의 이적 전제 조건으로 최소 500만유로(62억원) 정도의 이적료를 내걸었고,AS모나코가 이를 놓고 본격적인 저울질에 나섰다.
2005-07-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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