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061 ‘10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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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운 기자
수정 2005-07-15 10:50
입력 2005-07-15 00:00
종합주가지수가 연일 상승하며 10년 7개월 만에 1060선을 넘어섰다.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77포인트(1.12%) 오른 1061.93을 기록했다. 이는 1994년 12월7일(1068.93)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장중에는 1064.92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종가는 사상 최고치인 94년 11월8일 1138.75의 93.2%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5월 무역적자가 예상치를 밑돈 데다, 전날 미 증시 강세와 국제유가 안정세가 국내 증시에서 투자심리를 호전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인들은 매도량보다 매수량이 1724억원 더 많아 11일째 순매수 행진을 했다.

국내기관도 813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2147억원을 순매도해 이익 실현에 주력했다.

삼성증권 홍기석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상승은 세계적인 저금리 효과 등의 영향이 크다.”면서 “미국의 금리정책을 주시하며 종목분산 투자를 한다면 투자를 늘려도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10원 떨어진 1031.80원에 마감됐다.

환율은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매수용 달러 매물이 많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5-07-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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