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꽂이] 악어 찰리와 마법의 잔/존 콜름·피터 링 지음
최광숙 기자
수정 2005-07-09 00:00
입력 2005-07-09 00:00
누군가 나를 ‘악어’라 부른다면
그는 어느날 직원이 자신을 ‘악어 찰리’라고 부르며 아무도 사장인 자신을 믿지 않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악어란 서양에서 위선자나 거짓말쟁이의 상징.
악어 찰리는 결국 무엇이 문제인가를 고민하며 180일간의 여행을 떠난다. 그는 조화로운 팀, 생산적인 직원, 그리고 업무의 성공 창출과 개인의 진정한 행복을 위한 비결을 찾아 내야 할 절실한 필요를 느꼈던 것이다.
‘악어 찰리와 바법의 잔’(존 콜름·피터 링 지음, 윤동구 옮김, 한스 미디어 펴냄)에는 그가 여행을 통해 발견한 해답들이 담겨 있다. 부하 직원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조롱받고 있는 리더들이라면 당신을 ‘악어 찰리’라고 부른 이들을 해고하기보다 이 책을 한번 읽어 보는 것이 좋다. 책에는 목요섬, 캔버라등 찰리가 여행한 호주 곳곳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고, 본문 중간 마다 삽화를 넣어 글의 재미를 더했다.1만2000원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2005-07-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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