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역통합망 시대 열렸다
정기홍 기자
수정 2005-07-08 00:00
입력 2005-07-08 00:00
데이콤이 주관하는 ‘광개토 컨소시엄’은 7일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정보통신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BcN 시범사업의 4개 컨소시엄 가운데서 처음으로 시범사업 서비스 개통식을 가졌다. 이로써 서비스 사용자들은 앞으로 하나의 망으로 통신·방송, 유무선, 음성·데이터 서비스를 지금보다 빠르고 선명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시연에서는 인터넷TV(iCOD), 고품질 영상전화 등 17개 핵심 기술과 서비스가 3개 테마관별로 선보였다.
광개토 서비스는 서울 은평구 100가구, 경기 부천시 100가구, 울산시 150가구 등 총 350가구에 케이블 기반의 고화질 디지털방송, 고품질 영상전화 등 25개 BcN 시범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하고, 광주시와 부산 동서대에는 유무선이 연동된 영상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능형 로봇 서비스도 한국전산원과 협의를 끝내는 대로 빠르면 10월쯤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콤 박영신 인터넷사업부장(상무)은 “이번 BcN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존의 인터넷프로토콜(IP)망을 차세대 품질보장형 네트워크인 BcN망으로 완성시켜, 단말기나 네트워크에 제한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2005-07-08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