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보다 출전에 더 신경” 맨U 합류하는 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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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수정 2005-07-07 07:54
입력 2005-07-07 00:00
“부담도 많지만 자신감을 갖고 갑니다.”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4)이 마침내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기 위해 6일 비행기에 올랐다. 박지성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취업 비자를 받은 뒤 7일 저녁 9시 맨체스터에 도착,‘맨유맨’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계약서에 사인한 뒤 9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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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박지성
박지성은 잉글랜드 생활에 대해 “적응을 빨리 하기 위해 선수들과 친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료들과의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주전 경쟁이 만만치 않을 텐데.

-많이 듣는 질문이다. 훌륭한 선수들이 많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포지션에 대한 욕심은.

-특별히 포지션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 경기에 나가느냐 못 나가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다.

음식 문제는.

-네덜란드에서도 부모님이 같이 계셔서 한국 음식을 많이 먹었다. 맨체스터에는 한국 식당도 있고, 나중에 부모님도 오실 예정이라 전혀 문제가 없다.

팬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운동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앞으로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05-07-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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