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 낮은 초등생 줄었다
이효용 기자
수정 2005-07-07 07:47
입력 2005-07-07 00:00
읽기 영역의 부진학생 비율은 2002년 3.45%에서 2003년 3.24%, 지난해 2.89%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쓰기 영역은 2002년 3.00%에서 3.77%로 증가했다가 지난해 2.75%로 1.02%포인트 감소했다. 기초수학 영역도 2002년부터 6.84%에서 5.18%,4.63%로 하향곡선을 그렸다.
성별로 보면 대체로 남학생 부진학생 비율이 높지만 기초수학에서는 전년보다 남학생은 5.36%에서 4.41%로 크게 감소한 데 비해, 여학생은 4.96%에서 4.87%로 소폭 줄어 여학생 부진학생 비율이 더 높았다. 지역별로는 읍ㆍ면지역의 감소율이 두드러졌으나 대도시나 중ㆍ소도시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아 도ㆍ농간 학력 격차 해소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지난 2002년 ‘국가인적자원 계발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국가 수준의 국민 기초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등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라면서 “외국 학업성취도와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미국은 4학년 학생의 기초학력 부진 비율이 읽기 36∼37%, 쓰기 14%, 수학 23%이고 영국 11세 학생의 ‘기대 수준 부진’ 비율도 국어 22∼24%, 수학 25∼26%”라고 밝혔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2005-07-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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