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남 반도회장 ‘경영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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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 기자
수정 2005-07-05 00:00
입력 2005-07-05 00:00
임승남신임 ㈜반도 회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임 회장이 반도 경영을 맡음에 따라 권홍사 회장은 대한건설협회장직 등 대외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임 회장은 “새로운 차원의 고급스럽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개발해 수도권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생각”이라며 “현재 회사가 도급순위 70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권 회장과 힘을 합해 내년까지 50위권 안으로 진입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토목 부문도 강화해 일본은 물론 중동에도 본격 진출하는 등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 생각이다. 임 회장은 오랜 기간 롯데건설 사장을 지내다 지난해 11월 우림건설 회장으로 영입돼 해외사업과 관련한 자문역을 맡아왔으며, 지난 5월 석탄일 사면과 함께 권 회장으로부터 회장직을 제의받고 경영 일선에 다시 나오게 됐다.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임 회장은 1964년 롯데에 입사해 롯데제과, 롯데건설, 롯데월드 등을 거쳐 98년부터 작년 9월까지 롯데건설 사장을 지내는 등 롯데 계열사에서 최장수 전문경영인으로 꼽혔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5-07-0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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