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 마이크로 디지털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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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상 기자
수정 2005-07-04 00:00
입력 2005-07-04 00:00
삼성전자와 미국의 선 마이크로시스템스가 디지털홈 솔루션과 차세대 기업 전산시스템 구축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의 페블비치에서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와 ‘삼성-선 최고경영자 회의(Samsung-Sun Summit Meeting)’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회의에는 삼성전자의 윤종용 부회장과 이윤우 기술총괄부회장,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의 스콧 맥닐리 회장과 그렉 파파도폴로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양측은 상호 보유기술을 융합·발전시키는 연구개발(R&D) 협력을 통해 디지털 홈 환경을 주도할 솔루션 사업 부문과 차세대 기업 전산시스템 구축 부문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각자의 기술과 제품들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연구현황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삼성전자의 반도체와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의 선 레이(Sun Ray) 시스템 등 강점을 모아 디지털 컨버전스를 주도해가기로 했다. 성전자 관계자는 “양측이 상호 강점이 있는 분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급속하게 변화할 디지털 사업환경에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5-07-0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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