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딥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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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훈 기자
수정 2005-07-04 08:19
입력 2005-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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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혜성과의 충돌실험이 4일 오후 2시52분(한국시간) 펼쳐진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이날 우주탐사선 ‘딥 임팩트’(Deep Impact)에서 발사된 충돌체(임팩터)를 지구로부터 1억 3000만㎞ 떨어진 우주공간에서 혜성 ‘템펠1’과 충돌시킨다.

템펠1은 뉴욕 맨해튼 절반 크기인 28㎢로 길이 1m, 무게 370㎏의 충돌체와 부딪히며 방대한 양의 먼지와 물질을 방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과학자들은 태양계 탄생의 비밀을 밝히고 지구와 혜성의 충돌로 인한 지구 종말 가능성에 대비할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밤 날씨가 청명할 경우 충돌장면을 육안으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날이 어두워진 뒤 천체망원경을 활용, 서쪽 하늘 ‘처녀자리’ 부근에서 충돌로 변화된 혜성의 모습을 살필 수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5-07-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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