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냉수대 재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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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수정 2005-06-28 00:00
입력 2005-06-28 00:00
경북 동해안 연안에서 냉수대가 다시 표층으로 상승, 양식어의 집단 폐사가 우려되고 있다.

냉수대란 주변 해역보다 수온이 섭씨 5도 이상 차가운 해수가 나타나는 것으로, 각종 고기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24일 포항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동해안에 발생했던 10℃의 냉수대가 이달 초 50m 저층으로 내려가는 등 20여일째 소강상태를 보이다 지난 22일부터 수심 5∼10m까지 급상승했다.

동해안의 표층수온은 22일 현재 섭씨 19.44℃를 보이고 있으나 수심 5m는 12.56℃, 수심 10는 10.15℃, 수심 15m는 8.36℃로 형성되는 등 표층수와 수심 15m의 수온 차이가 무려 11.08℃에 달했다.

포항해양청 관계자는 “수온이 급변할 경우 넙치·우럭 등 양식어류가 스트레스로 인해 집단 폐사 등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양식 어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5-06-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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