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분말서 쇳덩어리 검출 …업체 ‘배짱 판매’
나길회 기자
수정 2005-06-27 06:39
입력 2005-06-27 00:00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코스트코코리아가 지난 4월22일부터 수입, 판매한 ‘네스티 아이스티 믹스 레몬’(2.3㎏) 제품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전국NGO연합은 서울지방식약청에 유통 중인 제품을 검사해 달라고 의뢰했고 지난달 24일 쇳가루가 든 사실이 확인됐다.
그러나 판매사는 이틀 뒤인 지난달 26일에야 판매를 중지하고 거의 한달이 지난 6월21일부터 구입자들에게 이메일로 알리고 회수에 나서는 등 늑장대처해 물의를 빚고 있다.
전국NGO연합 강중환 실장은 “업체가 소비자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바람에 쇳덩어리가 발견된 뒤에도 이 제품이 시중에 2100개가 유통됐다.”면서 “쇳가루가 검출된 뒤에도 판매사는 숨기기에 급급했다.”고 주장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5-06-27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