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경영/이청승 지음
최광숙 기자
수정 2005-06-25 11:09
입력 2005-06-25 00:00
성공한 사람의 힘은 ‘본능’
‘본능경영’(이청승 지음, 베세토 펴냄)에서 기업인인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이 갖는 힘은 바로 ‘본능’이라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본능은 거칠고 감정적인 기복에 자리잡은 것이 아니다. 어떤 이론과 이성보다 일의 행방을 정확하게 포착하는 힘이 본능이다. 경험으로도 습득할 수 없는 특유한 능력이라는 설명이다.
가장 대표적인 본능 경영자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자동차란 뭔가라는 질문에 “엔진에 양철통을 올려놓고 바퀴를 달고 핸들을 달면 되는 거야.”라며 자동차를 ‘양철통’에 비유했던 정 회장. 그러면서 결국 ‘껍데기’가 관건이라고 했다.
그가 말한 껍데기는 바로 디자인. 그의 이같은 단순한 직관은 바로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는 본능에서 나왔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2005-06-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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