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문화 한마당] 몸으로 보는 영화
수정 2005-06-24 00:00
입력 2005-06-24 00:00
복합장르 공연의 묘미 가득
‘몸으로 보는 영화’는 영화와 재즈댄스, 그리고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로 이루어진 행사입니다.‘쥬라기공원’,‘로미오와 줄리엣’,‘대부’,‘포카혼타스’,‘뮬란’,‘타이타닉’ 등 영화들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음악과 함께 여름밤을 가득 채우고, 뮤지컬 배우들이 직접 부르는 영화음악, 음악과 맞춘 재즈댄서들의 춤이 영상과 함께 시민여러분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여름밤, 가족들과 함께 공원에 나와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울시에서 이렇게 시민들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고자 시간과 노력을 들여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것이 너무나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문화는 먹고 자고 일하는 것과는 또 다른 일상의 한 부분입니다.
좋은 문화를 많이 경험하시고 함께 하는 그 시간들이 참으로 가치 있는 시간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아직은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이 많겠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셔서 앞으로 더욱 발전되어 가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주말 저는 강동구 주민들과 함께 천호동 공원에서 공연을 봤지만 이번 주말은 강서구에 사시는 분들을 위해 서울의 끝에서 끝으로 그 무대를 옮겨 갑니다. 우천시에는 다음주 토요일(7월2일)로 순연됩니다.
연극배우 박정자
2005-06-2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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