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담도 의혹 ‘靑 3인방’ 출금 검토
김효섭 기자
수정 2005-06-23 00:00
입력 2005-06-23 00:00
검찰은 이날 이미 감사원에서 수사요청과 출국금지가 된 김재복(40) 행담도개발㈜ 사장과 오점록(62)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EKI의 회사채 발행에 관여한 씨티글로벌마켓증권 상무 원모씨 등 3명 중 오 전 사장의 출국금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3월 채권자집회 없이 대금을 인출해 준 외환은행 부장 이모씨도 추가 출금조치하고 나머지 수사 의뢰자들의 출금 기간을 연장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중 영장을 발부받아 행담도개발㈜ 사무실과 김 사장 등 수사요청 대상자들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과 계좌추적도 할 예정이다.
검찰은 또한 행담도 개발사업에 직ㆍ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난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과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위원장, 정태인 전 국민경제비서관 등 이른바 ‘청와대 3인방’에 대한 출국금지도 신중히 검토 중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5-06-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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