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나무 합판 첫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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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수정 2005-06-22 00:00
입력 2005-06-22 00:00
국내산 원목만을 사용한 합판이 생산됐다.

산림청은 21일 경북 김천시 증산면 국유림(4.5㏊)에서 벌목한 60년생 낙엽송을 이용, 부산에서 첫 합판생산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국산 합판생산시대에 돌입하게 됐다.

이날 생산된 합판 생산량은 10t 트럭 120대 분량인 1200㎥에 달한다. 그 동안 국산목재를 이용한 칩이나 펄프·보드 등의 생산은 이뤄졌으나 합판은 전량 수입목에 의존했었다.

산림청은 올해 계획된 우리나라 합판생산량 41만㎥ 중 12%에 달하는 5만㎥(국유림 1만㎥)를 국산재로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에 앞서 국산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합판용재 공급을 위한 국유림내 낙엽송 임지를 대상으로 총 1738㏊,22만㎥ 규모의 합판용재 생산단지를 지정, 공급하기로 했다.2007년까지 국산원목을 이용한 합판 생산량의 20% 이상을 국유림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5-06-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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