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몽마르트 언덕’을 만들자!”‘간판도 문화다.’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끈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이 17일 ‘의사상자와 의생자를 위한 국립 추모공원 조성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법안의 골자는 지하철에서 떨어진 사람을 구하려다 죽은 일본유학생 고(故) 이수현씨 등 의로운 일을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한 사람, 의로운 일에 삶을 바친 민간인 등 ‘의인(義人)’을 위한 별도의 묘역을 조성한다는 것이다.‘순교자의 언덕’으로 불리는 프랑스의 몽마르트 같은 공간을 한국에 만들어 의인들의 넋을 기리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2005-06-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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